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도서관은 다음 해 1월에서 2월까지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2026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지역 내 5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도서관에 따르면 독서교실은 독서·토론·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책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안중도서관(1.13~1.16)에서는 책 속 이야기를 요리 활동과 연결한 ‘책으로 맛보는 요리 한 접시’를 진행한다. 장당도서관(1.13.~1.14.)은 ‘색으로 말하는 마음’, ‘신들의 세계관 탐험대’를 통해 감정표현과 상상력 확장을 돕는다. 이어 배다리도서관(1.14.~1.16.)은 ‘겨울독서교실 with 그림책 토론’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기반으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한다. 2월로 이어지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팽성도서관(2.3.~2.5.)은 독서의 즐거움을 생활 속 체험으로 확장하는 ‘책 속에서 만나는 따뜻한 겨울 간식’을 운영하며 지산초록도서관(2.24.~2.27.)은 ‘도전! 위인탐험대’와 또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고민상담소’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군문유치원(원장 김지헌)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찾아오는 목공 놀이’ 프로그램을 전 학급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23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자연의 재료인 ‘나무’와 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유아의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군문유치원은 평소 유아 중심, 놀이 중심 교육을 실천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왔다. 이번 목공 놀이는 그 일환으로, 피톤치드 향이 가득한 친환경 나무 재료를 사용하여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감각을 열고, 집중력과 인내심, 성취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각 반은 40분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공구 사용법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나무 조각을 조립하고 꾸미는 작업까지 스스로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망치, 못, 드라이버 등 다양한 공구를 직접 다뤄보는 경험은 유아에게 자기 조절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또 본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유아들이 완성한 작품을 활용하여 생활 속에서 성취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유치원은 직접 만든 연필꽂이나 나무 장난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