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7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경제안정 종합대책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대통령탄핵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의 역량을 총 집중하기 위해서다. 시는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시 재정 조기 집행, 공 구매를 확대,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지원금 지급과 인센티브 추가 지원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역 화폐와 관련한 다음 해 국가 예산은 전액 삭감된 상태지만 지역 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사업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의회와 적극협력해 지역 화폐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체납 지방세 분할 납부 지원 △도로점용료 감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운영 등을 추진한다. 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도 발표됐다. 지역 건설업체를 위해 공공 발주에서 의무 참여를 강화하고 민간사업에서도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민간사업자와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구인 구직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제2회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부시장 주재로 진행 된 이날 회의는 하반기 신속 집행 부진 17개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실적 점검 및 4분기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이 집중 논의됐다. 시 신속 집행 실적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예산 3조 5332억원 중 2조 1885억원이 집행돼 61%의 집행률을, 3분기 소비투자 실적은 1168억원을 집행해 76.4%의 집행률을 보였다. 대규모 투자사업의 사전절차 및 협의 보상 지연, 계속비와 이월 사업의 집행 저조 등이 투자부문의 주요 부진으로 꼽혔으며 소비 분야도 물품 등 일괄구매 실적 미진, 기타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와 회의 및 사업 축소 등으로 부진했다. 시는 집행률 제고 및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3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상황 점검 및 부진 부서 수시 점검 회의 등으로 집중관리하고 긴급입찰 소요기간 단축공고 및 선금 조기 지급과 집행 가능 보상 대상의 협의, 사업의 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창섭 부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