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0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및 자체점검 미이행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인천 청라아파트 및 충남의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례를 계기로 마련됐다.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지하 주차공간 및 전기차 충전구역 내 스프링클러 수동조작함(슈퍼비조리판넬) 사용법 안내 스티커 배부 ▲자체점검 시기 안내 스티커 배부 ▲전기차 충전구역 상부 배관 보온재 표면의 불연테이프 시공 권고 ▲ 옥상 피난시설(옥상출입문 안내표지, 피난경로 이탈방지 펜스, 피난안내 테이프 등) 설치 안내 활동 등 네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전기차 충전구역이 설치된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 약 75개소를 대상으로 ‘수동조작함(슈퍼비조리판넬) 사용법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해당 스티커는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이나 시민이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를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해당 소방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한눈에 알아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합정동 소재 배미공원 내 지하공영주차장을 최근 완공하고 이달 시험 운영을 거쳐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7일 시에 따르면 배미공원 지하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은 85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1층 규모의 지하주차장으로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 지난 2020년 11월에 지하주차장과 공원 조성을 위한 공사를 시작해 다음 달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는 배미 토지구획정리사업과 지난 2018년 생활도로 및 주정차 금지 구역 지정에 따라 주차여건이 열악한 배미지구에 대한 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에 따라 조성됐다. 주차장 조성으로 배미지구 주거 및 상가시설 이용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배미공원에는 물놀이 시설 등이 설치돼 배미지구 주거 및 배미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놀이공간과 휴게 공간 등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준공된 배미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은 이달 말까지 무료로 시험 운영하고 다음달 2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정기권 발행 등 세부 운영내용은 평택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