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농업인들이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토양, 수질, 잔류농약 분석 및 유용미생물, BM 활성수 공급 등 총 14종의 과학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중 농업인들에게 호응이 높은 토양분석 서비스는 토양 속 양분 함량을 분석한 후 부족한 비료량을 계산해 토양마다 적절한 비료량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은 토양 상태에 따라 화학비료의 양을 조절해 경영비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또 한우 번식 효율 증진과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임신진단 서비스’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월, 목요일에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토양개량, 병해충 방제와 축산의 악취 저감 등의 효과로 농업 전반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평택시 과학영농서비스는 3121명의 농업인이 이용했으며 1만4424건의 서비스를 농업인에게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안정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과학영농서비스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 국회기후변화포럼 주최 2023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를 격려하고 모범 사례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시상이다. 시는 이번 녹색기후상 공모전에 평택시 2050 탄소중립도시 선언 후 기관·기업체와 탄소중립 협약을 체결해 발전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 등 탄소중립 도시로의 실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평택항 수소특화단지 조성으로 친환경적인 에너지(수소)로의 대체를 가속화해 환경보존과 미래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도시 숲 프로젝트를 추진해 생태환경개선을 위한 도시계획 추진했다. 나아가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 갈등 극복과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등을 인정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시는 작년에 조성된 환경교육센터에서 시민주도 도시 회복력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후변화 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행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회적 공감대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이행계획 수립 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평택시 시장, 부시장, 실·국·소장, 평택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및 평택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 예정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란 경제, 사회, 환경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 UN에서 발표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다. 이번 연구용역은 평택 고유의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평택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수립하고자 진행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평택대 산학협력단은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별로 3개씩 총 51개의 세부목표와 133개의 지표를 도출했으며 시는 이 목표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속가능발전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더 큰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에 제시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세부목표가 부서별로 원활히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