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돌봄 통합지원 맞춤형 교육 실시…‘돌봄의 새로운 지도를 그리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돌봄 통합지원 맞춤형 교육’을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교육은 의료·요양·돌봄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교육에는 돌봄 관련 공공·민간 실무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협력과 소통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급속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복합적 돌봄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의료·요양·돌봄 간의 연계 강화와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특강에서는 경기복지재단 한소정 연구위원이 ‘돌봄 통합지원의 이해와 지역사회 대응’을 주제로 강의하며 “돌봄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주민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통합 체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안산시 정소우 통합돌봄과장이 우수 시군 사례를 발표하며 ‘의료-요양-돌봄 연계’와 ‘민관 협력 모델’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택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체화하고 각 부서의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민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