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은 지난 7일 오전 웃다리문화촌에서 ‘2025 생태·환경 그림 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상위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 26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9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그림 대회는 지난달 1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웃다리문화촌에서 열리는 곤충 주제 기획전 ‘생태야 놀자’와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자연환경에서 인간과 곤충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모습 표현’을 주제로 유치부부터 초등부 고학년까지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165명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이 중 ▲평택시장상 ▲경기도교육장상 ▲국회의원상 ▲평택문화원장상 ▲웃다리문화촌장상 주요 수상자 26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어린이들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생태와 곤충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메시지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오중근 원장은 ”아이들의 그림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노루유치원(원장 양은실)은 지난 3일 장당공원에서 원아들과 함께 '플로깅데이'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4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아들은 학급별로 담임교사와 함께 공원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주웠으며 폐기물 분리수거 방법도 배웠다. 또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양은실 원장은“어린 시절부터 환경 보호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플로깅데이’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하며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노루유치원은 앞으로도 매월 초 노루플로깅 데이 운영을 비롯해 지속적인 환경 교육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유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우리는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되새겨야 한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전쟁을 지켜보며 평화와 안보는 나라를 지켜주는 안전벨트와 같다는 것을 느낀다. 환갑이 넘어 해질녘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본다.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는 원평 나루에서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눈앞에 펼쳐진 군문교를 바라본다. 훈련을 위해 군수 물자와 미군 병사들을 싣고 평택역과 캠프험프리스를 잇는 군문교를 줄지 어 지나가던 군용 트럭과 탱크 행렬이 떠오른다. 6·25전쟁 이후 보릿고개로 국민들이 먹고 살기 어려운때였던 1960~70년대 어린 시절, 반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애국정신이 강조됐고 남과 북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될 때면 군문교위 행렬은 더욱 분주해졌다. 안보란 외부의 위협이나 침략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국내외의 각종 군사, 비군사적 위협을 사전에 방지하고 만약의 사태에 적절히 대처하는 국가안보,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는 문화 안보, 그밖에 식량안보, 경제안보 등 어느 하나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