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시청 장애인유도팀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김해 진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이민우[시각(J1) -73㎏] 은메달 ▲이민재[시각(J2) -73㎏] 금메달 ▲이정민[시각(J2) -90㎏] 금메달 ▲정종욱[청각 –81㎏] 은메달로 출전 선수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시각 단체전에 이민우, 이민재, 이정민이 출전해 은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원유신 감독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평택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의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제44회 흰지팡이 날’과 ‘제97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복지대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정태곤)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시지회(지회장 박기원)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 등 식전 행사를 비롯하여 1부 기념식에서는 흰지팡이 전달식과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고 2부 문화마당에서는 점자경시대회, 노래자랑, 시각장애인 윷놀이, 공굴리기 등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본 대회를 계기로 시각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상호간의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워 한 걸음 더 발전하는 시각장애인 복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환영사에서 정장선 시장은 “경기도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평택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겨 평택시가 모든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