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낚시용품 제조기업과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전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25일 낚시인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낚시용품 제조기업과 손잡고 ‘구명조끼 착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민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참여 기업들이 무상으로 협조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낚시인들이 자주 접하게 되는 낚시용품 포장에 구명조끼 착용을 권장하는 홍보 문구(OI)를 표기함으로써 이를 접하는 낚시인들의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참여 기업은 국내 대표 낚시용품 브랜드인 ▲백경조침(BKC, 부산 소재)과 ▲다미끼크라프트(경기 안양 소재)로, 양사는 채비류, 루어 등 각각 200여 종, 50여 종의 낚시용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에기(인조미끼) 제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해당 캠페인이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품목은 연간 약 50만 개 이상 판매가 예상돼 전국 낚시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메시지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해경은 기대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모든 낚시인이 안전이라는 기본을 늘 기억하길 바란다”며 “기업과 협력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 문화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