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282전탐감시대(282감시대)는 22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어청도 일대에서 민·군 상생을 위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82감시대에 따르면 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쓰레기와 해충 등 해양환경 오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대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장병들은 어청도 항만 주변 해안가에 적체된 폐어망,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공공시설이 있는 항만 주변과 마을을 중심으로 살균과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282감시대장 오인영 소령은 “바다를 보호하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2함대 감시자의 눈으로 서해를 철통같이 지켜내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282감시대는 매년 정기적으로 어청도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와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달 30일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에서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민·관 합동 연안 정화활동을 시행했다. 1일 해경에 따르면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되새기고 국민의 해양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평택해경, 평택해수청,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당진시청, 당진수협, 현대제철, 해양자율방제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방제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1510kg을 수거했다. 해양쓰레기는 바다를 오염시키는 원인으로 생활쓰레기, 산업폐기물, 폐어구 등 다양하며 매년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는 14.5만t 이상으로 해양·연안과 도서의 환경·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올해 정화 활동에서는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해양환경 보전 활동 사진 20점을 전시하고 해양오염 예방 홍보 물품 배부하는 등 블루카본 보호 캠페인도 병행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바다의 날을 맞아 진행된 정화 활동과 각종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해양환경에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며 “깨끗한 바다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도적으로 해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4일 평택항 서부두 연안에서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과 경기바다함께海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15일 공사에 따르면‘경기바다함께海’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이다. 이날 공사는 늦더위 속에서도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등과 함께 평택항 서부두 지역 1km 구간에서 쓰레기 줍기(플로깅, plogging)활동을 진행해다. 김석구 사장은“공사는 연내에 한 차례 더 경기바다함께海 활동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월 24일에 이어 6월 1일에도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이 합동으로 경기바다함께海 활동에 참여하여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내 쓰레기 4t 가량을 수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