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 정신재활프로그램 '함께해 봄' 하반기 개강…맞춤형 정신건강 회복 지원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2025년 하반기 정신재활 프로그램을 본격 개강한다고 밝혔다. 5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만성정신질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을 목표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주2회(목,금) 진행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하반기 정신재활 프로그램 ‘함께해 봄’ 은 사회기술 훈련(대인관계 기술, 감정 조절 훈련), 생활 체육, 지역사회 적응 훈련, 요리 활동 등으로 등록자들의 회복 단계와 욕구를 반영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및 보호자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이나 상담은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31-8024-7226)을 통해 가능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