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비전동 450번지 일원 재랭이고개에 추진해 온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18일 이번 공사는 기존 비정형 5지 신호 교차로로 발생해 온 상습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을 회전교차로로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통행 시간 단축과 사고 예방 효과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균 35.8%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돼 재랭이고개 교차로에서도 이와 유사한 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주민들은 “차량들이 저속으로 통과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전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하고 있다. 회전교차로 이용 운전자들 또한 “불필요한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됐다. 저속 주행을 통해 급정거 등 상황이 줄어 이전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재랭이고개는 차량이 교차하는 사거리에 삼거리 도로가 비정형으로 접속하는 복잡한 구조로 그동안 지체와 접촉 사고가 반복돼 시민 불편이 컸던 지역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7일부터 동절기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5지 신호 교차로로 발생하던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회전교차로 설치가 어려웠던 지역에서 유연한 지침 해석과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진행되는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향후 유사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사를 위해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적의 개선안을 마련했다. 또 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사고 감소와 통행 시간 단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가 교통 문제 해결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도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신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