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종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의 토론훈련과 hy평택공장의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됐으며 대규모 사업장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송탄소방서, 평택경찰서, 한국전력, KT, hy 평택공장 등 16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시 자율방재단과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도 함께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재난 초기 상황 전파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하며 기관 간 협력과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훈련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평택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송탄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평택시 고덕면 호반서밋아파트에서 특수재난상황 대비 ‘고층건축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일 소방서에 따르면 고층건축물 화재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올 2월 상반기 고층건축물 훈련에 이어 팀 단위 임무 수행 전술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수관 옥외연장 화재진압 훈련 ▲다량 수관 전개 훈련 ▲연결송수관 활용 화재진압 훈련 ▲고층 살수 훈련 등 화재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 했으며 주기적으로 실시해왔던 119안전센터 청사 활용 훈련을 고층건축물에 접목해 병행실시했다. 박승주 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는 진입과 수색이 어려워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가 특히 크다”며 “송탄은 고층건축물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번 훈련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