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립 안중도서관(관장 이수경)이 약 9개월간의 공간기능 개선 및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을 하고 오는 27일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5월 30일 개관한 안중도서관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스무살의 설레임’ 주제로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 도서관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1층 어린이자료실과 통합 대출대, 북카페, 공간 이음 ▲2층 종합자료실1과 리터러시 코너 ▲3층 종합자료실2 및 웹툰스튜디오 ▲4층 시민의 서재, 작은공방, 강의실, 출판플랫폼 코너 등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특히 1층에는 전 층의 도서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대출대를 마련하고 자유롭게 목적에 따라 이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을 구현하여 시민 누구나 오가는 환대의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4층의 ‘시민의 서재’에는 평택시 최초로 공방을 마련해 제과, 수예 등 1일 수업을 운영하며 5개의 소규모 강의실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안중도서관 출판플랫폼 특화 사업의 중심 가치-타인의 텍스트에 응답하는 능력, 즉 소통과 관계지향-를 필사 코너(오롯이, 적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은 재개관 및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공사 후 재개관일인 오는 27일부터 ‘통큰대출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17일 도서관에 따르면 ‘통큰대출 서비스’는 안중도서관에 소장된 전집 시리즈를 대출하는 서비스로 도서관에서 월마다 제공하는 10종의 전집목록 중에서 원하는 전집을 선택해 선착순 수령할 수 있다. 안중도서관은 다양한 전집을 제공하고자 10종씩 1세트로 총 3세트의 목록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는 유아, 어린이 대상으로 읽기 좋은 전집들을 선정했으며 신청 시 최대 70권으로 구성된 전집을 한 번에 45일간 빌려 갈 수 있다. 만약 무거운 도서를 어떻게 운반할지 걱정된다면 도서관에서 빌려주는 상자와 카트를 이용해 손쉽게 운반할 수 있다.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고 대출하기에는 권 수가 제한돼 아쉬웠던 ‘전집’, 이번 ‘통큰대출 서비스’를 통해 가정의 부담을 해소하고 독서를 장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통큰대출 서비스’에 관심 있는 시민은 17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누리집(www.ptlig.go.kr) 공지사항을 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이 ‘생활SOC 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6개월간 휴관하며 진행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5일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연다. 14일 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개관해 약15만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쾌적한 환경과 공간 부족 등을 개선하고자 시가 사업비를 확보하고 경기도 노후도서관 리모델링 공모사업 및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리모델링 방향을 세대 간, 주민 간 소통과 어울림의 장으로 계획해 지역주민에게 지식정보 제공은 물론 쉽게 접근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산초록도서관의 규모는 건축연면적 2187㎡, 지하1층~지상3층 규모다. 지하 1층은 시청각실, 강의실, 쉼터, 휴게실 등이, 지상 1층은 통합대출대, 영·유아자료실, 유아·어린이 자료실, 강의실이 각각 자리하고 있다. 지상 2·3층은 사무실, 청소년·성인 일반자료실, PC코너 등의 공간으로 재구성해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지역 작가코너 등 특색있는 도서공간을 별도 구성해 주민들이 지여역과 작가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