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서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SOFC) 신공장 구축은 시가 추진하는 수소 산업의 핵심사업으로 지난 2022년 시와 미코파워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양산라인 조성을 위한 10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코파워는 연료전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브레인시티 산업 부지 내 5200평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해 연간 10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는 지역의 에너지자립을 위한 분산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나아가 전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시의장, 미코그룹 전선규 회장, 미코파워 하태형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공장 착공을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미코파워 수소연료전지 공장의 착공은 평택이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는 추진하고 있는 수소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신공장 가동에 필요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좌식테이블에서 입식테이블로 교체 시 비용의 80%를 업소 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은 상반기 22개소 음식점 지원에 이어 편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했다. 신청대상은 영업 신고 면적 120㎡이하인 일반음식점으로 평택시에서 영업신고를 하고 공고일 기준 12개월이 지난 업소다. 다만 타 사업 지원 업소,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기존의 입식테이블 교체 신청업소,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향후 현장조사 후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