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로 진위면 은산1리 최종 선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선정은 지난 16일 진행한 ‘제6차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위원회는 입지타당성 용역 결과와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은산1리 후보지가 장사시설 건립에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신청 지역이 태봉산 구릉지 안쪽 깊숙이 자리해 있으면서도 경부고속도로, 동부고속화도로, 지방도 317호선과 근접해 있어 차폐 및 접근성 모두 우수한 곳으로 평가됐다. 다만 건립추진위원회는 주변 지역 의견을 반영해 조성계획에 대한 일부 변경 의견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신청부지 북측 생산관리지역인 농경지에 장사시설을 조성하고 남측 산림지역은 산림 훼손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보존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남측 산림지역이 사업부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레포츠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은 주민들과 협의 후 의견을 반영해 별도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를 통해 의결했다. 사업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사전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