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유쾌한 풍자 코미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공연 선보인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연말을 맞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늘근도둑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늘근도둑 이야기’는 지난 1989년 초연 이후 시대를 초월한 유머와 사회 풍자를 담아온 작품이다. 나이가 들어 은퇴를 앞둔 두 늙은 도둑이 마지막 큰 한바탕을 꿈꾸며 벌어지는 사건들로 한국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에 익살스럽게 그려내 30년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시사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평택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20년째 출연 중인 간판 배우‘박철민’을 필두로 스크린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노진원’과 ‘이호연’이 함께 출연한다. 배우들은 각기 다른 연기 톤으로 관객들을 극에 몰입하게 하고 각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이슈와 유머를 적절히 결합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 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