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유아 전 학급을 대상으로 ‘그림책 음악놀이’ 문화 감성 충전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6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그림책 이야기 속 장면을 노래하고, 연주하고 몸으로 표현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북유치원은 매월 ‘같이놀이, 문화 감성 충전데이’를 운영하며 유아의 삶과 연계된 감성 중심 체험을 통해 교육적 울림을 높이고 있다. 이번 4월 프로그램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3~5세 나이별로 운영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음악 중심 융합 체험으로 이뤄졌다. 1일 차에는 3~4세 유아들이 인형과 스카프를 활용해 인사 나누기, 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함께 듣고 이야기 속 등장 동물들의 ‘똥 소리’를 타악기로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노래로 말하고 리듬으로 반응하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 감성을 펼쳤다. 2일 차에는 5세 유아들이‘까불지 마!’그림책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각자의 ‘까불지 마’ 이야기를 나눈 뒤 주제 노래를 창작해 부르는 가사 표현 놀이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누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지난 27일 유아 및 교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29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화재대피훈련은 유아교육법 제13조 및 경기도교육청 교육 안전 기본조례에 근거해 재난 발생 시 유아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하고 교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청북유치원은 이번 훈련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설정해 유아들이 실제 상황처럼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특수교육대상자를 우선적으로 대피시키는 등 모든 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경보를 시작으로 유아들이 젖은 수건과 옷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신속히 지정된 대피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특히 각 반 담임교사가 앞장서 유아들을 차분하고 질서 있게 대피장소까지 인솔했다. 훈련 중 교사들은 화재경보를 즉각 확인하고 화재 신고부터 초기 소화 활동, 부상자 발생 시 응급처치까지 실제 상황에 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발휘했다. 훈련 후에는 반별 인원 확인과 피해 상황 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새말유치원(원장 유숙종)은 20일 민주적이고 행복한 공동체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3E(공감 E· 존중 E· 책임 E)- 청렴 Build up 프로젝트’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치원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교직원·학부모·유아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2024 새말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하고 지난 19일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총 12개의 슬로건이 응모됐으며 교육공동체 전체의 투표를 거쳐 김○○ 학부모가 제안한 ‘나를 낮추는 청탁, 우리를 높이는 청렴’이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이 슬로건은 이후 배너로 설치해 교육공동체가 눈으로 먼저 익히고 하반기 실시 예정인 청렴 골든벨 퀴즈, 청렴 챌린지 등 다양한 청렴 서포터즈 활동에 활용돼 마음으로도 익히는 ‘청렴한 새말유치원’의 기본 모토가 될 예정이다. 유숙종 원장은 "청렴은 정직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약속이고 이는 우리 유치원이 추구하는 공감하고 존중하고 책임감 있는 조직문화의 가장 기본적인 정신“이라며 ”저는 기관장으로서 새말청렴 슬로건의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며 모범을 보이고자 합니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학부모는 “청렴이라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의 푸른동삭유치원(원장 유미숙)은 11일 유치원에서 ‘별별우주놀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12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1층의 상상놀이터(스마트교실)를 어둡게 꾸미고 블랙라이트, 야광 스펀지, 태양계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유아들에게 우주에 대한 흥미를 고취 시키고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은 평소 유아들이 자연과 생태계에 관심이 많고, 유치원에 설치된 우주 모형과 계절별 별자리관측소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며 지구와 우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상력과 호기심을 확장할 수 있도록 ‘별별우주놀이’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서는 ▲우주에 대한 궁금증 나누기 ▲야광 스펀지 속에서 우주를 상상하며 중력을 표현해보기 ▲시청각 자료를 통해 태양계탄생과 별자리 이야기 알아보기 ▲야광 팔찌와 블랙라이트로 나만의 태양계 만들기 ▲별에게 소원 빌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우주의 신비로움을 경험하고 기초적인 천문학적 개념과 과학적 사고를 키우는 동시에 우주의 보존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직접 우주로 간 것 같아서 유튜브로 우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북부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개소 원아를 대상으로 생명 존중 그림자 인형극 ‘나-너, 우린 모두 소중해’를 공연했다. 1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교육 공연 제작 전문업체에 위탁했으며 10월뿐만 아니라 이달에도 공연이 진행돼 ‘현대 창작 그림자 인형극’이라는 장르를 유아들에게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생명 존중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유발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핸드섀도우를 활용한 동물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 이해, 창작곡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또 아이들의 시각에서 타인 이해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메시지도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높이고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8024-7226)로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