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5년 을지연습 앞두고 ‘위기관리연습’실시…유관기관 합동 위기 대응태세 점검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는 13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전주 사전 위기관리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연습은 전시·사변 및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위기 관리연습에는 시를 비롯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가상 위기상황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지휘·전달 체계, 상황판단회의, 주민 보호조치 등 전 과정을 모의로 진행했다. 특히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기관 간 협업체계와 정보공유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지휘통제 기능 강화 ▲신속한 상황 전파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확립을 목표로 했으며 을지연습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대응 매뉴얼을 보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위기관리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며 “을지연습과 연계해 완벽한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