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도서관은 다음 해 1월에서 2월까지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2026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지역 내 5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도서관에 따르면 독서교실은 독서·토론·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책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안중도서관(1.13~1.16)에서는 책 속 이야기를 요리 활동과 연결한 ‘책으로 맛보는 요리 한 접시’를 진행한다. 장당도서관(1.13.~1.14.)은 ‘색으로 말하는 마음’, ‘신들의 세계관 탐험대’를 통해 감정표현과 상상력 확장을 돕는다. 이어 배다리도서관(1.14.~1.16.)은 ‘겨울독서교실 with 그림책 토론’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기반으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한다. 2월로 이어지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팽성도서관(2.3.~2.5.)은 독서의 즐거움을 생활 속 체험으로 확장하는 ‘책 속에서 만나는 따뜻한 겨울 간식’을 운영하며 지산초록도서관(2.24.~2.27.)은 ‘도전! 위인탐험대’와 또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고민상담소’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운영된 기관을 선정하는 ‘우수 활동처’에 농업회사법인 히비스커스(이하 히비스커스)와 평택환경교육센터 2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우수 활동처’는 올해 기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418개 활동처 중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의 성실성, 관리 체계, 봉사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히비스커스는 무궁화 농장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농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사회 농업 분야에 기여해 왔다. 평택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제공하며 시민의 환경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두 기관에 우수 활동처 현판을 전달했으며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활동처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힘쓰시는 활동처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동처와 함께 자원봉사 활동 확산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는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시는 신장2동에 소재한 송탄푸드뱅크가 참여 사업장으로 선정돼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기 운영할 예정이다. 생계 및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이 시간에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2회 이상 반복 이용하는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된 경우는 기본 상담 추진 및 해당 가구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냥드림 코너를 통해 먹거리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본사업까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일부터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거 로봇 ‘재로’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재로’는 ‘재활용품 수거 로봇’의 줄임말로 쓰레기 제로(Zero), 탄소중립(Net-Zero) 실현이라는 평택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스마트 서비스 중 하나로 시민들이 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더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3대의 ‘재로’는 배다리생태공원 ‘물의 광장’과 ‘빛의 광장’ 주변에 설치된 7개의 호출 정보무늬(QR코드) 구역과 충전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공원 곳곳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로봇을 호출하면 ‘재로’가 스스로 해당 위치까지 이동해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한다. 운영시간은 기능에 따라 이원화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재활용품 수거를 담당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공원 내 지정 경로를 순찰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공원 관리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안전과 공원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한달 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합정방정환·평택·행복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을 미리 발굴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스트레스 완화와 감정 이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아동용 우울 척도 검사지(CDI) 자가진단 실시 ▲스트레스 완화 활동 ‘보드게임 도블’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아동용 우울 척도 검사지(CDI)에서 우울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아동·청소년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돼 심층사정평가를 통해 더 정밀한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정신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나와 친구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게임을 통해 집중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 학생취업처는 27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직무역량실무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경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현직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과 대면 교육을 병행한 13시간 집중 과정으로 중대 산업사고 위험이 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 안전관리의 기본개념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업안전관리 기본개념 ▲위험성 평가 ▲PSM 보고서 작성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설계됐다. 자연공학계열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바르게 인식하고 적절한 대응 방법을 전문가로부터 청취하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문상영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관리 역량은 필수적 요소”라며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 역량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통 국궁(명궁)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수양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국궁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전통 스포츠인 우리 활쏘기를 보급함으로써 선조들의 얼과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국궁 체험은 지난 9월 1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운영했다. 재단은 국궁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조상들의 지혜와 정신을 체득하고 활을 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인내심, 자기 통제력 등 심신 수양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궁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6개교 145개 학급 334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활터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태도에 대한 국궁 9계훈, 활쏘기 등을 체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활을 쏴봐서 좋았고 우리 민족의 무예를 배우는 좋은 경험이었다. 우리 문화를 잘 알게 됐다. 활쏘기의 기본 형태를 알게 됐다” 등등 소감을 전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수련시설의 설치·운영 등)에 따라 설립됐고 청소년의 체험거리, 인성, 인권, 주도형 활동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과 13일, 청소년들의 주민참여예산 제도 이해를 높이고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과 함께!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성동초등학교(교장 김남태)를 찾아 5·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1교시에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했으며 2교시에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일상에서 경험한 ▲흡연으로 인한 담배꽁초 처리 ▲반려견 배변 처리 ▲급증하는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문제 등 다양한 생활 속 문제들을 제시했다. 이후 조별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발표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청소년의 이러한 참여는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치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프로그램은 다음 달 중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안중읍 안중리 492-7 일원에 건립 중인 서부장애인복지관을 사전 방문해 건립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복지관의 공간 구성과 기능 배치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이용자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평택시 장애인부모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립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인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세부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부장애인복지관은 대지면적 2505.9㎡, 연면적 6천778.8㎡(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복지관 본관을 비롯해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복지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층별 주요시설은 ▲1층 주간보호시설과 수중재활실 ▲2층 프로그램실과 치료실 ▲3층 재활상담실과 보호작업장 ▲4층 다목적 강당과 식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의 공간 활용도를 검토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서부권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역 내 농산어촌 등 소외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적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평택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체험형 방과후학교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적성 탐색을 지원하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메이크업(Make it!)과 바리스타(My Shot!) 등 실생활과 연계된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5개 중·고등학교 12개 반에 무료로 운영된다. 각 학교에는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학생 중심의 체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크업 프로그램 ‘Make it!’은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방과후학교 과정이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개성과 자아를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자기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My Shot!’은 ‘나의 한 잔’이자 ‘나의 기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커피를 내리는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