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우호 교류 협력 도시인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를 공식 방문해 문화·산업·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우호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행사였다. 대표단은 정장선 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시의회, 국제교류재단, 체육회, 평택포럼, 평택국제교류협회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4년 우호 교류 협약체결 이후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4일에는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식이 열려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역사와 시민의 우정을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양 시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문화·청소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마쓰야마시 최대 시민축제인 ‘산업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산업·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평택 농악 공연단이 초청 공연을 펼치며 현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제아동미술교류전 시상식을 개최해 지난 6월 평택에서 열린 전시에 참여했던 마쓰야마시 어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7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평택시 해외 우호교류도시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해외 사회공헌 활동인 이 행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서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지역 단체 송탄상공인회에서 후원한 가방과, 재단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신발, 에코백 등이다. 물품은 시 해외우호교류도시 몽골 토브아이막 도청으로 전달이 되며 이후 학교와 지역사회에 나눠지게 된다. 재단은 매년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송탄상공인회로부터 물품을 후원받아 이 같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몽골 도청 관계자는 “평택시와 함께 좋은 일을 해 기쁘며 후원에 감사한다”며 인사를 전해왔다. 윤광우 송산상공인회장은 “몽골의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차상돈 재단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물품전달을 통해 몽골 학생 및 주민에게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좋은 뜻을 모아준 송탄상공인회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