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23일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서평택 푸드뱅크에 직접 만든 음식을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4일 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나눔 행사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떡국떡, 닭백숙, 잡채 등 3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 문영달 우리음식연구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평택푸드뱅크 소장은 “지난 추석맞이 이웃사랑에 이어 연말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주신 우리음식연구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23일 이웃사랑의 일환으로 직접 만든 음식을 서평택푸드뱅크에 전달했다. 24일 연구회에 따르면 전달된 음식은 연구회가 지난가을 수확 축제의 판매 수익금으로 만든 깻잎장아찌, 멸치볶음, 연근조림 등의 밑반찬 등이다. 연구회의 농기능성가공창업반에서 기증된 초당옥수수수염차도 함께 전달됐으며 이번에 기부된 밑반찬은 30명의 소외계층에게 전해졌다. 문영달 연구회장은 “우리음식연구회가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고 전했다. 서동준 서평택푸드뱅크 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주신 우리음식연구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지역 향토음식 발굴과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농업인 학습단체인 우리음식연구회를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음식연구회(회장 문영달)는 현재 4개 분과 100명이 떡다과반, 농특산가공반, 농기능성가공창업반, 전통음식연구반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1997년에 농촌자원팀에서 조직화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바람직한 한국형 식생활 기반의 조성과 보급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일 우리음식연구회 연시총회를 시작으로 전통장류 제조, 건강 밑반찬 만들기 등 월별 과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경기 향토음식 행복 나누미 사업’을 통해 개발한 향토음식을 홍보, 교육하며 평택시의 향토음식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향토음식은 우리음식연구회가 진행하는 상반기 요리 교육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며 꽃나들이(4월), 가을수확축제(10월)에서 홍보부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교육과 홍보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고 평택시민은 시 농산물을 활용한 여러 가지 향토음식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