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다음 달 24일까지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는 이는 농민들의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통해 받는다. 영농 부산물 파쇄 신청 방식은 이장 또는 마을 대표(개별 농업인)가 신청을 주도하며 일정 조율과 장소 안내 등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대상 작물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직경 5㎝ 이하의 과수 전정가지(사과·배 제외)이며 농업인 1인당 최소 200㎡에서 최대 6600㎡(2000평)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소각 대신 파쇄 처리하도록 유도해, 대기 환경 개선, 농경지 토양 회복, 산불 위험 완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인숙 기술보급과장은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관행”이라며 “이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10회에 걸쳐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2명을 대상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맞춤형 2기 교육을 진행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귀농 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추진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귀농 정책, 토양관리, 농기계, 작목별 재배 기술 등 영농 정착의 기초를 다지게 했고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성공한 선배 귀농인 농장을 방문해 귀농인 정착 사례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한목소리로 “이번 교육으로 영농 정착에 필요한 폭넓은 정보를 얻었다”며 “막연했던 귀농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 해에도 귀촌 교육을 더 확대해 주 1회씩 28주 교육을 1․2기로 나눠서 실시할 계획이다. 귀농 귀촌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팀(031-8024-4610)에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 해 영농자재 지원사업(못자리용 상토, 병해충 방제약, 맞춤형 비료, 중기제초제)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어야 하며 농업경영체 미등록한 농가인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에서 신청 기간 내 등록을 하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농촌인력 고령화 등으로 인해 영농자재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반영해 신청서 1장에 일괄 작성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이는 시에서 자체개발해 운영 중인 농업통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출력 배부한 전년도 신청서를 참고해 변경사항만 수정 제출하도록 하였기 때문이다. 사업대상자는 내년 1월 중 선정 예정이며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및 지역농협과 협력해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시기별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