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가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 집중 홍보에 나섰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 통계에 최근 5년간(2019년 ~ 2023년) 지역 내 여름철 주요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71건(31.9%), 부주의 68건(30.6%), 기계적 요인 47(21.1%)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에 증가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휴가철 전기 사용 급증과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을 홍보 중이다.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은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물질 비치 금지 ▲노후·손상된 전선 교체 ▲전자기기 KC 인증 제품 사용 ▲차량용 소화기 차량에 비치 ▲여름휴가 출발 전 전자제품 전원 차단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여름 휴가철 화재 예방 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며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서는 다음 달까지 여름철 화재 위험도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맞춤형 화재안전 관리 및 관서장 현장 방문 지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일 여름철 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무더위 그늘막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먼저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 시설 설치는 과거 침수 세대 및 침수 우려 세대 등의 신청을 받아 역류방지밸브(17세대), 물막이차수판(11세대), 침수감지 알람장치(19세대) 등을 무상으로 설치했다.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사업으로는 야외근로자들에게 쿨조끼 155개, 쿨토시 410개, 대형파라솔 25개를 배부했으며,- 홀몸노인 등의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여름이불 787세트, 휴대용 선풍기 680개를 전달했다. 보행자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무더위 그늘막은 121개소를 확대 설치했으며 이에 따라 시에는 총 977개소의 무더위 그늘막이 운영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인명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 안전등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아낌없이 자연 재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읍장 안순복)은 지난 5일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백승혁)과 함께 여름철 이른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 9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 청북읍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원 25명이 참여해 ▲무더위쉼터 간판 설치 여부 ▲냉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무더위쉼터 주소 찾기 현황 등 시설 장비 점검했다. 아울러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온열 질환을 피하기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자제 등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백승혁 단장은 “청북읍 자율방재단 자체적으로 2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무더위쉼터 수시 점검으로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순복 읍장은 “이번 점검 활동을 통한 무더위쉼터 운영 활성화로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북읍은 경로당 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지역주민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총경 장진수)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여름철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특별단속에는 경비함정·파출소·상황실·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해·육상을 연계해 입체적인 집중단속에 나선다. 특별단속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평택 지역 내 주요 항·포구와 해상에서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수상레저기구 뿐만 아니라 화물선 및 어선 등 모든 선박이 대상이다. 최근 4년간 음주운항 단속건수는 14건으로 어선과 레저기구 적발 건수가 10건으로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경은 어선, 레저기구 등 음주운항 가능성이 높은 선종을 집중 단속하고 선박 밀집지역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 단속 시점을 고려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음주 운항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강력한 단속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해양종사자와 국민들을 상대로 음주 운항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쳐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경각심을 높일 예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통복, 통복2 배수펌프장 시설점검 및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12일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극복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매년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동해야 하는 주요시설로 이번 가동훈련을 통해 시설 운영에 문제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전설비, 펌프, 수문 등을 일제 점검하고 가상의 기상 상황에 따라 배수펌프장을 실제 가동하는 훈련을 했다. 또 보고회에서는 16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올여름 기상 전망, 부서별 추진실적, 향후 계획,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모든 안전 위협요인에 대해 유비무환 자세로 대비하자”며 “부서별 즉각적인 대응과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자율방재단(단장 문종남)은 지난 22일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등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장비(양수기 등) 작동법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변 배수로를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23일 용이동에 따르면 이날 평택시 자율방재단 조성명 단장과 유웅준 기술위원의 지도하에 양수기 등 재난 장비에 대한 작동법 교육과 장비 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로변 배수로 주변 잡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재난 예방 환경정비활동도 실시했다. 문종남 단장은 “곧 다가올 장마 등 여름철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장비 점검과 작동법을 익히고 주기적으로 주요 도로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안전한 용이동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주신 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적극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서탄면(면장 박선향)은 21일 자율방재단 등 3개 단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다음 달까지 여름철 우기 대비 주요도로변 배수로 및 우수관 일제 정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탄면에 따르면 이번 우기 대비 활동은 자율방재단원, 생활안전협의회원,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고자 20㎞ 구간 이내에 있는 약 650개소의 배수로 및 우수관 등 우기 대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권혜정 서탄면 행복마을관리소장은 “도로변 시설물 안전점검 및 배수구 퇴적물(토사 및 낙엽 등) 제거 활동을 전개해 여름철 우수기에 재해 없는 서탄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선향 면장은 “시기적으로 가장 바쁜 농번시기에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해 땀 흘리시는 3개 단체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서탄면은 주요도로변 전 구간(100㎞) 배수로 및 우수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