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아이어린이집,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바자회 수익금 기부…재활용 물품 바자회 통해 기금 마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1일 에코아이어린이집(원장 박귀숙)에서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81만622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일 나눔본부에 따르면 기부금은 환경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면서 원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모님과 원아들이 함께 재활용 물품을 활용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수익금 전액은 평택시 장애인 합창단인 푸른날개합창단에게 기부했다. 박귀숙 원장은 “평소 바자회 등을 통해 아이들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로 함께해주신 원아, 학부모님들의 뜻을 모아 이뤄졌다”고 전했다. 황성식 나눔국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주신 에코아이어린이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함께해주신 성금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증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 에코아이어린이집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동전을 모아 기부하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전달하면서 나눔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