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중 식품 판매 무인 매장 내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법’ 신고 업종 494개소(밀키트 등 취급 등) 대상으로 무인 매장 운영 여부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밀키트, 카페 등을 무인 형태로 신고하는 업종(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자동판매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중점 조사 내용은 ▲무인 매장 운영 여부 파악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무인 매장(자유업종) 66개소에 대해 월 1회 정기 점검해 위해 요인으로부터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무인 매장은 영업자가 상주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최근 카페, 밀키트 판매점 등 무인 형태의 식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접근이 쉬운 식품위생법 신고 업종부터 무인 매장 운영 여부를 파악해 식품 판매 무인 매장의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점차적으로 자유업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5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 가격업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역 내에는 18곳이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시에 추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자격에서 제외된다. 올해 평택시 착한 가격업소는 최대 7개소를 신규 모집하며 착한가격업소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은 지역 평균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및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으로 시는 평점 총합이 55점 중 40점 이상인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방침이다. 착한 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이 교부되고 쓰레기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업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