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안보자문협의회(회장 강인기)는 23일 경찰서 제2청사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30명에게 추석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인기 회장은“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평택에서 따뜻한 이웃들이 있다는 점을 잊지 않도록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조금씩이라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북한이탈주민은“명절이 다가오면 고향 생각이 더 간절한데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이웃으로 함께해 준다는 마음이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맹훈재 서장은 “안보자문협의회가 그동안 폐지됐다가 이번에 새로 발족했는데 출범하자마자 의미 있는 행사를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평택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성환)는 지난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탈북민 5명을 선정해 총 500만원 격려금을 전달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10월에도 정신적·경제적으로 생계가 어려운 탈북민 총 5명을 선정, 가구당 100만원씩 지원한 바 있다. 김성환 회장은 ‘탈북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격려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웅 서장은 “힘든 시기 연말을 맞아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지원해준 안보자문협의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탈북민들이 범죄로부터 보호는 물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