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HERO 그림자 캠페인’과 ‘희망나무 다짐도장 활동’을 기반으로 한 홍보 포스터를 제작 배포했다. 포스터는 지난달 30일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에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HERO 그림자 캠페인 ▲희망나무 다짐도장 활동을 시각화한 디자인이다. 포스터는 ‘아동을 지키는 영웅은 바로 우리 모두입니다’, ‘아동학대 없는 따뜻한 평택을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예방 인식 향상을 목표로 제작됐다. 포스터는 평택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 관련 기관·시설·단체 등에 배포되며 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도 홍보된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한 캠페인 장면과 다짐 이미지를 포함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한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더욱 강조했다. 시는 이번 포스터 배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이 단순한 캠페인이 아닌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해야 하는 공동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지역사회에 아동보호 협력 문화를 공유하고자 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보호 대응인력 11명을 대상으로 ‘대응인력 조사상담 서비스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의 상담과 아동 학대 조사 시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제공해 빠른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이미지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통해 딱딱하고 거리감 있는 공무원의 이미지에서 나에게 맞는 이미지를 찾아 위기 아동 상담 시 부드러운 이미지를 제공하고 빠른 라포 형성을 유도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위기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보호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공공지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