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군문유치원(원장 김지헌)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찾아오는 목공 놀이’ 프로그램을 전 학급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23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자연의 재료인 ‘나무’와 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유아의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군문유치원은 평소 유아 중심, 놀이 중심 교육을 실천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왔다. 이번 목공 놀이는 그 일환으로, 피톤치드 향이 가득한 친환경 나무 재료를 사용하여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감각을 열고, 집중력과 인내심, 성취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각 반은 40분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공구 사용법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나무 조각을 조립하고 꾸미는 작업까지 스스로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망치, 못, 드라이버 등 다양한 공구를 직접 다뤄보는 경험은 유아에게 자기 조절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또 본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유아들이 완성한 작품을 활용하여 생활 속에서 성취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유치원은 직접 만든 연필꽂이나 나무 장난감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8일부터 홀몸노인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 지지를 위한 ‘집에서 쑥쑥! 버섯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한파 및 사회적 고립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홀몸노인에게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양도 챙겨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얻기 위해서다. 65세 이상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600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해 ‘버섯키우기 킷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배부할 ‘느타리버섯’은 항암작용 및 면역력 강화, 혈관건강개선, 빈혈 예방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아침과 저녁에 분무기로 물을 주고 1주일이 되면 영양 만점의 먹을 수 있는 상태로 자라게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매일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버섯에 매일 물을 주며 버섯이 자라는 모습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우울감도 해소하고 영양 만점의 버섯으로 건강식도 만들어 드시며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