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축산농가 화재 예방 및 폭염 대응 간담회 개최…실효성 대책 마련 위한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축산농가 화재 예방 및 폭염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매년 1~3건씩 발생하는 축사 화재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피해를 예방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서다. 간담회는 평택시 축산반려동물과,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축산 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사 전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요령 안내 ▲축사 화재 예방 관련된 지원사업 안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전기설비 노후로 인한 화재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축사 내 전기 배전 개선 필요성이 강조됐고 화재 즉시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공감해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김용주 시 축산반려과장은 “화재는 예방이 중요하며 축사시설에서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축산 농장주들의 각별한 주의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 화재는 예방이 최선의 해결책이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만으로도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