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통복시장에서 시 관계자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에서 시민과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외출 시 반드시 난방기구 전원 끄기, 난방기구 주변 빨래 말리지 않기,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버리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기대한다”며 “빈빈히 발생하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겨울철 화재 예방 외에도 해빙기, 명절 등 다양한 시기별 안전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지난 9일 화재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합정동 고층건축물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화기 취급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후 등 겨울철 화재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공사장 특성상 화재 취약 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대형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관리’,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전열기구 사용 실태’, ‘가연물 적치 상황’, ‘비상탈출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공사 관계자들에게 겨울철 화재 위험성을 강조하며 난방기구 안전사용 요령, 용접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초기 대응 및 신고 절차 등을 안내했다. 최덕호 서장은 “겨울철 공사장은 건조한 환경과 난방기기 사용으로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근로자들의 세심한 관리와 자율 안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최덕호)는 지난 8일 ‘중증 환자 이송’ 체계 강화 및 ‘응급실 이송 지연’ 개선을 위한 지역응급의료센터에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평택소방서,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3개소의 기관장 등 15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응급환자 대응 및 이송 체계 강화를 주제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증 환자(Pre-KTAS 1~2단계) 적극 수용 ▲중증 환자 1차 처치 수용 ▲구급대원-의료진 간 정확한 환자정보 파악 및 공유 등 실질적인 의료 현장 대응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덕호 서장은 “소방과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응급실 이송 지연을 최소화해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책임있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 지난 19일 임직원으로 구성된 ‘너나우리 봉사단’이 평택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재단이 추진 중인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지역기관 간 상생 협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봉사단은 경로식당에서 식기 정리, 설거지, 환경 정리 등 전반적인 운영 지원 활동을 펼치며 복지관 운영에 힘을 보탰다. 재단과 복지관은 지난 3월 ESG 경영 실천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프로그램 협력 등을 통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업 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도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것. 이상균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관심은 공공기관으로서 재단이 실천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12월 준공을 앞둔 평택아트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 및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18일 최근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지역 내 농업 분야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열악한 근로·주거환경과 언어 장벽으로 인한 안전의식 미흡 문제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현장안전지도에서는 전기적 요인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당부와 위험요인 제거, 소공간용 소방시설 설치 권유, 외국인 근로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다국어 안내자료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적과 언어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공동체를 위한 맞춤형 안전지도를 확대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3일 평택시 산단로 197번길 81에 위치한 유피케미칼 1공장에서 남부권 구조대 합동 화학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아세톤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평택·오산·화성·안산·송탄 남부권 구조대원 28명이 참여해 누출 차단, 인명 구조, 제독 및 오염확산 방지 등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대원 인원확인 및 안전교육 ▲장비 사전점검 ▲누출 차단 및 제독 절차 수행 ▲현장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기도 119특수대응단 이동진 소방장이 자문으로 참여해 장비 운용과 화학사고 대응기법 등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송탄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체계 구축, 화학보호장비·측정장비 운용 능력 향상, 누출 제어 및 오염확산 방지 절차 숙지 등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홍의선 서장은 “이번 훈련은 구조대의 대응체계를 확인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송탄소방서는 지역 내 위험물 취급시설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훈련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일 도경식 청장이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에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8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항만 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번 합동점검은 평택해수청의 '하반기 항만안전문화주간' 활동의 일환으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 해양수산부 항만안전보안과, 그리고 부산·군산 등 각 지방해양수산청 항만안전점검관 등 항만 안전 분야의 주요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 운영사이며 특히 '자체안전관리계획서' 상의 하역 작업 절차 준수 여부와 각 절차별 안전수칙 이행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는 현장에서의 형식적인 안전 관리 이행을 넘어 실제 작업 환경에서 안전 기준이 철저하게 지켜지는지 확인하여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기 위함이다. 도경식 청장은 "항만 내 안전사고는 절차 준수 미흡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자동차 부두의 특성상 제품 차량의 이동이 많은 선내 작업 구역에서 근무하는 인력에 대한 충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삼성전자는 ‘1사1하천’ 협약일환으로 지난 달 27일과 지난 5일 2회에 걸쳐 고덕동 인근 서정리천일원에서 ‘바이오블리츠(BioBlitz)’ 생태체험 및 하천정화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7월 체결된 ‘평택시–삼성전자 서정리천 1사1하천 업무협약’ 이후 추진된 2번째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고덕 율포초등학생 4학년 약140여명이 참여해 서정리천의 생물다양성탐사와 하천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정화 활동에는 지역 내 환경단체회원들도(평택환경행동 김훈 대표, 평택시민환경연대 조종건 대표)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6모둠으로 나눠 지역 내 생태해설사와 함께 곤충과식물, 수서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생태체험활동을 펼쳤다. 시와 삼성전자 임직원은 조별 안전관리와 탐사 도구사용 안내, 쓰레기수거 및 분리배출 교육 등을 함께 지원했다. 탐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하천쓰레기 수거와 성상분석, 기념촬영 등이 이어지며 하천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학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하천생태보전 교육모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5일 지역 내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 24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협력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에 대비해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평택시 법정 감염병 발생 현황을 바탕으로 지역 내 주요 감염병 동향을 공유 ▲감염관리 기본원칙(감염의 전파경로, 표준주의 이해와 적용, 가정방문 시 감염관리 등)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들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과 목포시 일원에서 ‘2025년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27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신안군과 목포시의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맞춤형 의정 특정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대응하고 정책 제안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 첫날인 지난 22일에는‘예산안 이해 및 심사 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정책 판단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3일에는 목포항 일원 및 목포해상 케이블카를 체험하고, 반월도·박지도 정원 및 1004 뮤지엄 파크를 관람해 해양 관광자원의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24일에는‘의정활동 AI 활용법’특강을 통해 실제 의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활용법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 각자의 정책역량을 높이는 것을 넘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