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역학조사관 전문과정’을 수료한 역학조사관 2명을 전국 최초로 동시에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역학조사관 전문과정을 수료한 주인공은 평택보건소 이상진, 송탄보건소 성기표 역학조사관이다. 역학조사관 교육은 ‘일반과정’, ‘심화과정’, ‘전문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전문과정은 최소 2년간의 현장 중심 직무 훈련을 이수하고 기본교육 1회, 지속교육 4회, 학술지(SCIE, SCOPUS) 수준의 논문 1편 게재, 감염병 감시 분석 보고서 2편,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 2편 등을 제출해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이처럼 엄격하고 까다로운 과정으로 전문과정을 수료한 역학조사관은 시군구에서 소수에 불과하다. 실제로 현재까지 배출된 전국 137명의 수료자 중 시군구 소속은 단 8명뿐이며 이번 평택시의 수료자 2명은 경기도 내 시군구에서는 3, 4번째에 해당한다. 이상진 역학조사관과 성기표 역학조사관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합류한 이래 탁월한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해 왔다. 코로나19 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지난달 2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브랜드파워가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에 따르면‘2023년 4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 평택시의 브랜드평판 순위는 이전 달 대비 5계단 상승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브랜드평판 순위는 지난 3월 28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인터넷 공간에서 생성된 빅데이터 4억2670만4088개를 활용해 도출한 것으로 ▲참여지수(소비자가 브랜드에 끼치는 영향) ▲미디어지수(미디어의 관심도) ▲소통지수(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지수(소비자 데이터의 확산량)를 합산한 브랜드평판지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됐다. 평택시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총 577만1270점으로 브랜드평판 2위를 차지한 강남구보다 93만여 점의 큰 격차를 보였다. 지수별로 살펴보면 미디어지수(82만9381점)와 소통지수(92만8441점)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각각 11위와 20위에 머무른 반면 참여지수(102만3217점)와 커뮤니티지수(299만232점)는 각각 3위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커뮤니티 점수가 해당부문 2위를 차지한 용인시보다 90만 점 이상 높다는 점에서 평택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