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28일 오전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선박 등장에 따른 평택항 녹색항로 구축 전략’을 주제로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했으며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평택항의 친환경 항만 전환을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주제 발표는 ▲한주은 SFOC(기후솔루션) 해운팀 연구원의 탄소중립을 향한 평택항 녹색해운항로 전략 ▲유병용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의 ‘평택항 수소항만을 위한 수소운반선·수소추진선 개발 현황’ ▲서대식 HMM R&D팀 책임매니저의 ‘해운선사의 친환경 연료 전환 전략’ ▲김상현 현대자동차 수소비즈니스기획팀장의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평택항 항만탈탄소 추진전략’ 순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Arne Strybos 벨기에 Port of Antwerp-Bruges(앤트워프-브뤼헤항) 프로그램 매니저의‘친환경 항만 해외 사례’, Yasuyuki Sakurai Wallenius Wilhelmsen(왈레니우스 윌헬름센) 친환경 정책 담당 이사의 ‘친환경 해상운송’에 관한 영상 발표가 더해져 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평택E&S, 미코파워와 함께 수소에너지 전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승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어수헌 평택E&S 대표이사,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기존 화력발전을 수소에너지 발전으로 전환해 지역에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도시지역에 공급해 보일러를 대체하는 평택형 수소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서부발전은 수소(혼소·전소)발전,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통해 친환경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한다. 한국가스공사는 단기적으로 수소특화단지에서 수소를 생산·공급하고 향후 해외에서 그린수소를 도입해 서부발전에 공급하게 된다. 평택E&S는 한국서부발전에 수소에너지로 생산한 열에너지를 열배관망을 통해 화양지구, 현덕지구, 고덕신도시 등 평택시 전역에 집단에너지로 공급하는 등 수소에너지 대전환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미코파워는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수소연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