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미국 공군 자녀 청소년과 보호자 등 총 14명이 참여해 ‘한국 전통음식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문화의집이 미군기지 청소년들과 연계해 진행한 첫 김장 체험 행사로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정서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 청소년들은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한국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일부 청소년은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는 등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정일진 관장은 “다문화 환경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문화 체험 확대, 지역·다문화 교류 활성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8일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안정리 예술인광장 오픈큐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오픈큐브는 예술인의 창작 기반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생태 조성을 목표로, 약 10개월간 입주 작가 및 기획자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창작·기획·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과 소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 오픈큐브에는 입주작가 3명과 기획자 2팀이 참여했다. 작가로는 ▲나전칠기 조형작업을 중심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김남주 작가 ▲사물의 흔적과 서사를 조각·설치 작업으로 확장한 박현준 작가 ▲자연의 생명성과 시간을 탐구하는 회화 기반 작가 이규호가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안정리를 해석한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기획 분야에서는 ▲기획팀 ‘봄뜻’이 지역의 기억을 수집·아카이빙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기획자 배춘효는 안정리의 문화·공간 자원을 연구해 지역 서사를 예술적으로 재구성하는 기획을 선보였다. 참여 예술인들은 창작 활동 외에도 시민 대상 워크숍,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 협업 기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예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실험적 활동을 펼쳤다. 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경기 평택·5선)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자서전 ‘새로운 출발, 다시 국민 속으로(부제: 감사와 용서, 그리고 희망)’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치권과 학계, 지역사회 인사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장 로비까지 붐빌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주요 인사로는 김문수 전 대선후보, 서청원 전 대표(8선), 이인제 전 대표(6선), 황우여 전 부총리(5선), 정우택 전국회부의장(5선), 윤상현 의원(5선),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4선), 홍문종 전 총장(4선), 이종배 의원(4선), 서상기 전 의원(3선), 조원진 전 의원(3선), 유의동 전의원(3선) 등 전·현직 지도부급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김예지·김대식·유용원·김기선·이우현·염동렬·박종희·홍일표·김성찬·문진국·김순례·한무경·신현태·현기환·안종범·지성호 등 다수의 전 현직 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당협위원장단에서는 이행숙, 이봉준, 박재순, 이수정, 홍형선, 서정현, 황명주, 전동석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정부 인사로는 이병기 전 대통령비서실장,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참석했으며 신계용,황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농업생태원에서 ‘제30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8회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기념 떡 커팅식, 시상식, 떡 나눔 행사, 시민가요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강정구 시의장, 이병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평택시 농업인의 날 행사 30주년을 맞아 기념 떡 커팅식을 시작으로 고품질 쌀 생산부문 등 5개 분야에서 선발된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5명을 시상했다. 각 농업단체에서 평택시 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모범농업인 16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정장선 시장은 “올 한해 대설피해와 이상기온 및 병해충 피해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의 땀과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할 것”이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난 9일 한국근현대음악관(평택호관광단지 소재)과 평택인문연구소가 안중도서관에서 ‘2025 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세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연은 예술, 음악을 이야기하다-예술과 혁명’을 주제로 음악 공연과 인문학 강의가 펼쳐졌으며 올해 ‘광복 80주년’이어서 이를 기념하고 기억하는 공연으로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는 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콘서트를 즐겼다. 음악 공연에서는 바리톤 장길용 씨가 깊어가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클래식 명곡과 가요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했다. 테너 최영준 씨는 광복 80주년과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들을 기억하게 하는 뮤지컬 영웅의 테마곡 ‘영웅’, 대한민국의 희망을 노래한 ‘희망의 나라로’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큐레이터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화가 신은주 박사가 마이크를 잡고 서양미술사의 변혁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으며 트럼펫 연주자 장정식이 ‘상록수’를 연주해 뜻깊은 행사를 마무리했다. 공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수준 높고 의미 있는 음악 공연과 인문학 강의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28일 오전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선박 등장에 따른 평택항 녹색항로 구축 전략’을 주제로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했으며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평택항의 친환경 항만 전환을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주제 발표는 ▲한주은 SFOC(기후솔루션) 해운팀 연구원의 탄소중립을 향한 평택항 녹색해운항로 전략 ▲유병용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의 ‘평택항 수소항만을 위한 수소운반선·수소추진선 개발 현황’ ▲서대식 HMM R&D팀 책임매니저의 ‘해운선사의 친환경 연료 전환 전략’ ▲김상현 현대자동차 수소비즈니스기획팀장의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평택항 항만탈탄소 추진전략’ 순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Arne Strybos 벨기에 Port of Antwerp-Bruges(앤트워프-브뤼헤항) 프로그램 매니저의‘친환경 항만 해외 사례’, Yasuyuki Sakurai Wallenius Wilhelmsen(왈레니우스 윌헬름센) 친환경 정책 담당 이사의 ‘친환경 해상운송’에 관한 영상 발표가 더해져 글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제22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신장근린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즐기는 교류 축제’로 주한미군 가족과 시민 등 약 1만 5천여 명이 참여해 ‘한미 우정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처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웅장한 선율이 신장근린공원에 울려 퍼지며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이어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 공연팀이 무대를 이어받아 따뜻하고 활기찬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한미 메이크업 쇼’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메이크업 유행을 비교·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한미 퀴즈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미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과 음식 부스 70여 개와 포토존이 운영됐고 한미 전통 놀이, 공예, 페이스페인팅, 키즈존 등 가족 단위 체험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한국4-H평택시본부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농업생태원 어울마당에서 ‘제64회 평택시4-H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8일 시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선의의 경쟁과 교류를 통해 4-H의 핵심 이념인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실천하고 청소년 회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도자협의회, 4-H연합회, 지도교사, 학생회원 등 222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과 표창 수여, 과제 활동 발표경진, 현장 경진, 팀빌딩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동일공업고, 이충고, 한국관광고, 현화고 등 4개 학교가 참여한 과제 활동 발표 경진에서는 원예·목공예·환경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활동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밴드, 댄스, 사물놀이, 농악 등 총 8팀으로 구성된 현장 경진 무대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팀워크가 돋보였다. 시상 결과 과제 활동 발표경진 부문에서는 ▲대상 한국관광고등학교 ▲최우수상 동일공업고등학교 ▲우수상 이충고등학교 ▲장려상 현화고등학교가 수상했다. 현장 경진 부문에서는 ▲대상 이충중학교 ▲최우수상 안일중학교 ▲우수상 진위고등학교 등이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3일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인식 함양을 위해 추진한 생명존중 뮤지컬 ‘메리골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총 13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일 동일공업고등학교, 22일 현화중학교에서 진행된 뮤지컬 ‘메리골드’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돼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뮤지컬을 보면서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친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의미와 가치가 깊이 있게 전달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 향상을 도모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나 때는 이런 요리 했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오성면에 따르면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오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부터 분주한 손길로 시작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절임 배추를 나르고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김치는 약 240포기에 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노인정 및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마음을 담은 나눔’으로 받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호석 주민자치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오성면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