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28일 오전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선박 등장에 따른 평택항 녹색항로 구축 전략’을 주제로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했으며 해운·항만·물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평택항의 친환경 항만 전환을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주제 발표는 ▲한주은 SFOC(기후솔루션) 해운팀 연구원의 탄소중립을 향한 평택항 녹색해운항로 전략 ▲유병용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의 ‘평택항 수소항만을 위한 수소운반선·수소추진선 개발 현황’ ▲서대식 HMM R&D팀 책임매니저의 ‘해운선사의 친환경 연료 전환 전략’ ▲김상현 현대자동차 수소비즈니스기획팀장의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평택항 항만탈탄소 추진전략’ 순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Arne Strybos 벨기에 Port of Antwerp-Bruges(앤트워프-브뤼헤항) 프로그램 매니저의‘친환경 항만 해외 사례’, Yasuyuki Sakurai Wallenius Wilhelmsen(왈레니우스 윌헬름센) 친환경 정책 담당 이사의 ‘친환경 해상운송’에 관한 영상 발표가 더해져 글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제22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신장근린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즐기는 교류 축제’로 주한미군 가족과 시민 등 약 1만 5천여 명이 참여해 ‘한미 우정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처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웅장한 선율이 신장근린공원에 울려 퍼지며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이어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 공연팀이 무대를 이어받아 따뜻하고 활기찬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한미 메이크업 쇼’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메이크업 유행을 비교·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한미 퀴즈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미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과 음식 부스 70여 개와 포토존이 운영됐고 한미 전통 놀이, 공예, 페이스페인팅, 키즈존 등 가족 단위 체험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한국4-H평택시본부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농업생태원 어울마당에서 ‘제64회 평택시4-H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8일 시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선의의 경쟁과 교류를 통해 4-H의 핵심 이념인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실천하고 청소년 회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도자협의회, 4-H연합회, 지도교사, 학생회원 등 222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과 표창 수여, 과제 활동 발표경진, 현장 경진, 팀빌딩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동일공업고, 이충고, 한국관광고, 현화고 등 4개 학교가 참여한 과제 활동 발표 경진에서는 원예·목공예·환경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활동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밴드, 댄스, 사물놀이, 농악 등 총 8팀으로 구성된 현장 경진 무대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팀워크가 돋보였다. 시상 결과 과제 활동 발표경진 부문에서는 ▲대상 한국관광고등학교 ▲최우수상 동일공업고등학교 ▲우수상 이충고등학교 ▲장려상 현화고등학교가 수상했다. 현장 경진 부문에서는 ▲대상 이충중학교 ▲최우수상 안일중학교 ▲우수상 진위고등학교 등이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3일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인식 함양을 위해 추진한 생명존중 뮤지컬 ‘메리골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총 13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일 동일공업고등학교, 22일 현화중학교에서 진행된 뮤지컬 ‘메리골드’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돼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공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뮤지컬을 보면서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친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의미와 가치가 깊이 있게 전달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 향상을 도모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나 때는 이런 요리 했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오성면에 따르면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오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부터 분주한 손길로 시작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절임 배추를 나르고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김치는 약 240포기에 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노인정 및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마음을 담은 나눔’으로 받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호석 주민자치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오성면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5 한미 어울림 축제’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팽성읍 안정로 일대(캠프 험프리스 밀렛(Millett) 게이트 앞 대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한미 문화 체험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1만 8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한국과 미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축제는 ‘나는 한미 SOLO다’ 국제커플 매칭 이벤트와 ‘한미 음악 교류전’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한미 어울림 퍼레이드’에서는 한복을 입은 주한미군 가족, 팽성풍물단, 미군 커뮤니티 줌바댄스팀 등 한미 참가자들이 함께 행진하며, 양국 간 우정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 무대에는 한국 전통 탈과 음악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비보이팀 ‘에스플라바’를 비롯해 평택시 홍보대사 출신 가수 박상민, DJ 샤인 등이 출연해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미 문화 교류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이벤트가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미 전통놀이와 공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경기도아동돌봄평택센터는 지난 8일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아동과의 효과적인 소통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공주대학교 유아교육학과 박사이자 달님그림책연구소장인 전진영 강사가 진행했다. 강사는 다년간의 아동 독서 수업 강의 경험과 저서 ‘달님샘의 그림책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아동과의 상호작용 방법을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그림책 감상을 통해 책 읽어주기의 가치를 이해하고 ‘마음 버스’, ‘어서오세요 만리장성입니다’ 등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한 효과적인 읽어주기 세 가지 방법을 습득했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동과 소통하는 대화법을 익히고 책놀이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이해와 유대감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기법을 배웠다. 특히 전 강사의 저서인 ‘달님샘의 그림책 이야기’에 소개된 그림책을 활용한 다채로운 책놀이 방안이 제시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장혜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들이 그림책을 활용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익히고, 아동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1일 경동인재개발원에서 ‘AI 활용 똑똑한 수업 만들기’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2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구글코리아와 협업으로 진행되며 지역 내 초중등 교원 및 교육 전문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교원의 수업 및 업무 효율성 증진과 교실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기반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 ▲효율적인 학습 데이터 분석 ▲교사의 행정 업무 경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평택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교실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실천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원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위해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교실수업에 적극적으로 접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윤기 교육장은“AI는 교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도구”라며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20일 일본 나고야시립 고교생 한국파견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관광고에 따르면 이번 한국파견단은 일본의 아이치현 나고야시 소재 13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관광고를 방문해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들과 한국의 학교 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했다. 관광고 학생들은 교문에서 일대일로 매칭된 일본 친구들의 이름을 직접 쓰고 꾸민 카드를 들고 학교를 찾은 학생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했다. 이날 관광고에서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양국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즐거운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고토 아츠시(고게이고교 교사) 단장은 “일본 학생들은 한국 고등학생과의 만남을 가장 기대하고 있었다. 이 날을 위해 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열심히 공부했다”며 “오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길 바란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후 관광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 이해 수업과 체육 활동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일본 학생들이 준비해 온 일본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우정을 다졌다. 또 관광고 학생들은 외국어 통역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관광특성화 고등학교만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주최한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BEYOND MAGIC’이 지난 26일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2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2회로 진행됐다. 2시 공연은 ‘HERO’s DAY’로 지정되어 평택시 소방·군 관계자 등 지역사회 공헌자 및 가족 600여명과 지역 내 문화 기회 지원 어린이 100여명이 초청돼 문화의 힘으로 존중과 감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BEYOND MAGIC’은 전통적인 마술의 형식을 넘어선 실험적 무대 연출과 정교한 퍼포먼스로 관객과의 즉각적인 소통을 이끌어내며 ‘마술 그 이상의 감동’을 전했다. 평택 출신 이은결은 고향에서의 무대인 만큼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담아 공연을 이끌었으며 관객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장면들이 연출돼 큰 울림을 안겼다. 관객들은 “마술 공연은 처음이었는데 너무 많이 웃고 뭉클한 기억을 남긴 공연이었어요. 다음에 또 보고 싶어요.”, “끊임없이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구와 연습을 했는지 매순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