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해 지역 내 대형 토목건설 현장인 평택동부고속화도로(민간투자사업) 등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평택시 건설도로과와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배수시설 상태 ▲임시 시설물 안전 여부 ▲작업자 폭염 대응계획 ▲비상시 대피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과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시기에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대형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대형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평택동부고속화도로의 안전 확보는 우리 시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든 건설 현장이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0일 겨울철 제설제로부터 가로변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절기 방풍벽 설치 및 공원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제설제로 사용하는 염화칼슘은 강설 시 얼음과 눈을 녹이는 효과가 있지, 토양에 쌓이게 되면 토양의 염분함량을 높여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제설제가 사용되기 전에 가로변 수목 피해를 막고자 소사벌지구 등 28개소 4만814m에 가로변 띠녹지에 방풍벽을 설치하고 도시숲 구간(미세먼지 차단 숲 등 4개소) 총 1만1693m에 수목 방풍벽을 설치했다. 또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시설물에 대해서는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인한 동파방지를 위해 음수대 및 수경시설(경관물놀이)배관, 내수 등을 정비했고 제설제를 구입해 공원 곳곳에 비치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학현 네트어드벤처는 이달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시설운영을 중지하고 소풍정원캠핑장은 일산화탄소 경보기 및 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동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