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오는 23일부터 평택‧당진항 내에 설치된 사설항로표지(34기)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10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사설항로표지(등대, 등부표) 관리상태와 점등(불 밝힘) 주기 등 허가조건 준수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에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도록 운영사에 권고할 예정이다. 또 사설항로표지 운영사를 대상으로 반부패정책을 홍보하고 기관장 명의의 청렴 서한문을 보내 청렴도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대범 평택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선박이 평택~당진항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설항로표지란 ‘해양수산부장관 외의 자가 설치하는 항로표지’로 평택~당진항 및 인근 해역에서 총 70기 사설항로표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36기를 점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지역 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위탁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사설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장관 외의 자가 자기의 사업 또는 업무에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항로표지로 평택해수청 지역 내에는 63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사설항로표지 점등 및 관리상태, 예비품 확보 및 관리원 보유 여부 등 허가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항로표지 관리·운영에 필요한 기술지원 및 개정법률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대범 항로표지과장은 “통항하는 선박이 보다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해양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