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경감을 위해 국도비 포함 22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은 주택과 건물(민간, 공공)에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융복합 지원사업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17억 원)을 통해 평택시 서부와 남부 권역에 250개소의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보급 추진하고 있다. 다음 해 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해 북부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 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자는 오는 27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2억 원)은 총 76가구에 설치비의 60%를 지원해 자부담 200만 원 선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국비 연계사업 30가구의 경우 지원사업 신청이 완료됐고 경기도 연계사업 46가구는 26일부터 사업 접수가 시작돼 수요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3억 원)은 3개 마을(51가구, 마을발전소 3개소)에 대해 주택용 태양광 설치와 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일 2024년 신규사업으로 경기도 최초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1형 당뇨병은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슐린이 체내에서 생산되지 못하는 대사성 질환인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평택시는 질병에 대한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지원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1형 당뇨병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혈당측정용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구매비용 중 본인부담금 30% 중 20%로 최대 124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 상병명:인슐린-의존당뇨병) 중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예:2023년도 4인 기준 직장 19만1845원, 지역 15만1504원 혼합 19만4564원)인 자로 평생 1인 1회 지원(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의료급여 등 100% 지원 대상자 중복지원 배제) 한다. 신청 기간은 연중(예산 소진될 때까지)이며 신청 서류는▲의료비 지급 신청서 ▲당뇨병 관리기기 및 당뇨병 환자 소모성 재료 처방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