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지난 13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현장 소통을 위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 제조기업인 코스텍시스템㈜(대표이사 배준호)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주요 연구·제조 시설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에 이어 반도체산업의 어려움을 함께 돌파할 수 있는 해답을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현장에서 듣기 위해 기업체 방문을 이어나가고 있다. 코스텍시스템은 차세대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본딩·디본딩 장비 및 디스플레이용 전사 장비를 개발하는 내실 있는 기업이다. 외국기업에 의존하던 패키징 장비 분야를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해 매출 268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텍시스템 측은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 동향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개발에 매진할 계획을 설명했으며 양질의 연구 인력 확보와 기업 운영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코스텍시스템과 같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주력 기술을 보유하고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은 평택시 경제의 큰 자산”이라며 “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R&D 과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26일 올 한 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 및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전사 포상 행사인 ‘KGM Best Award’ 2024 시상식을 평택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GM Best Award’ 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과 뛰어난 성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및 파트너사들에게 KG 가족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제고하고 미래 목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시행되는 포상 제도로 매년 부품 기술 개발 및 품질 혁신, 고객만족 실현, 매출 확대와 회사 발전 기여 등 각 부문별로 평가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이날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노동조합 한상국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파트너사와 임직원 등 수상자들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부상으로 상금이 전달됐다. 특히 ‘BEST KGM 인’ 수상자에게는 추가로 4박 5일간의 워케이션(Work와 Vacation의 합성어)이 제공된다. 격려사에서 곽재선 회장은 “수상자 여러분 모두 올해 한 해 수고 많이 하셨다”며 “더 많은 분들이 수상을 하고 축하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이어 “KGM이 내년에 더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7일 경비함정에 설치된 발전기 부품 중 자동전압조절기(AVR)를 수리·재활용해 예산 절감은 물론 정부 정책인 녹색성장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전압조절기(AVR)란 전기·전자 발전기의 단자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계자 전류를 조정하는 장치다. 해경에 따르면 그 동안 자동전압조절기는 엔진 상태 및 주위 환경에 따라 잦은 고장이 발생하면 신품으로 교체 후 고품은 폐기처분 했다. 평택해경 장비관리과는 고장 난 자동전압조절기를 분해해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고장 원인은 단자 연결 부위의 단순 패턴 손상으로 밝혀져 수리 후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수리비용과 신품 구매비용을 비교한 결과 재사용할 경우 개당 18만원의 예산이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수리 가능 업체인 ㈜ E사와 협력해 자동전압조절기를 수리 후 재활용 하고 있다. 김동진 장비관리과장은 “해경 모든 함정에 적용할 경우 연간 약 6천만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기대된다”며 “경비함정에서는 많은 부품을 사용하는데 앞으로도 수리가 가능한 부속은 분리·재활용해 사용함으로써 적극 행정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쌍용자동차가 지난 달 내수 3859대, 수출 2091대를 포함 총 595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년 동월대비 39.5% 감소한 것. 쌍용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적체 해소를 위해 총력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나 조업 일수 축소 및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출고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내수 판매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4천대 수준을 포함 약 5000여 대의 미 출고 물량이 남아 있으나 부품 수급 제약 등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 수출 역시 상품성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전년 동월 대비 28.6% 증가한 가운데 공급물량의 한계로 인한 선적대기 물량이 3000여 대에 이르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글로벌 주요 시장 론칭이 진행되고 있고 쌍용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 유럽 선적도 시작한 만큼 수출 회복세는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조업일수 축소 등으로 인해 판매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