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성애)는 30일 자원 재활용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차 헌 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팽성읍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R 운동’(Reuse·Recycling·Reduce)의 취지에 맞춰 추진됐으며 회원들이 모은 헌 옷을 수거 및 재활용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팽성읍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 5명이 함께해 헌 옷 선별과 운반 작업을 진행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박성애 부녀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하신 부녀회원들과 팽성읍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헌 옷 수거를 통해 자원 절약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한 새마을부녀회원과 협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일 시민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예산으로 8122억원을 편성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누구나 돌봄사업’을 통해 생활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5060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위기 가구를 지원하고 일시적인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긴급생계지원 및 민간 후원도 연계한다. 지난해 기준 맞춤형 수급자는 2만2000여 명으로 2025년에는 기준중위소득 인상으로 복지 혜택 대상자가 증가할 전망이며 730억 원 예산을 들여 맞춤형 급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또 약 1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44개 자활사업단을 통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통합돌봄서비스로 사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공설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할 계획도 추진 중이다.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등 장사시설과 함께 문화복합시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