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달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관리를 강화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의 경우 계절 관리제 도입 이후 지난 2020년 28㎍/㎥ 대비 2025년에는 24.5㎍/㎥로 약 12.5% 개선됐다. 이번 제7차 계절 관리제에는 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4개 분야 10개 주요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생활 분야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강화 ▲미세먼지 쉼터 운영 실태점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단속강화 ▲도로변 청소강화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강화 등이다. 수송·산업분야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강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시행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현장점검도 등도 강화한다. 공공 분야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홍보 및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안내 등이며 과학 분야는 ▲전광판과 신호등 ▲교통정보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은 지난 1일부터 다음 해 3월 말까지 항만구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황산화물 저감을 위해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준수 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바다에서 운항하는 선박의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준수와 하역시설에서 발생하는 비산 먼지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평택·당진항은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으로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이 일반해역보다 엄격하게 설정돼 있어 경유는 0.05%, 중유는 0.1%이하의 황 함유량 기준이 적용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종사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일 수도권대기환경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와 함께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합동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평택항 동부두 제4문 주차장에서 3개 기관 및 서평택환경위원회와 함께 시민과 화물차주 등을 대상으로 계절관리제 참여 독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실천 수칙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인근 동부두에서 항만 오염도를 측정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추출해 시와 합동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경기도는 합동으로 포승산업단지 내 대기 배출 사업장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 및 점검 등의 총력 대응은 평택항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다음 해 3월 말까지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연료유 황함유량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2일 해경에 따르면 선박 연료유에 포함된 황 성분은 항만구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일반해역의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중유 0.5%, 경유 0.05% 이하이나 특히 평택‧당진항은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으로 황함유량 기준이 0.1% 이하로 적용되고 있다. 평택해경은 이 기간에 ▲연료유 적정수급, 황함유량 적합 여부 ▲연료유 수급 및 교환 사항 기록 여부 ▲연료유 견본 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휴대용 황분석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황함유량을 측정한다. 평택해경은 지난 해 황함유량 기준을 초과해 사용한 선박과 공급한 유조선을 의법 조치한 바 있다. 선박에서 황함유량을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범정부적인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국내⸱외 운항선박에 대한 연료유 황함유량을 중점 점검 추진한다”며 “항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