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4일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이 반복되는 환경변화에 농작물의 안정적인 재배 방안으로 공급해 온 농업 미생물에 관심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농업 미생물은 토양 건강을 증진하고 병해에 강한 작물 생산을 유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 현장의 실질적 해법 중의 하나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농업 미생물 4종(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을 돕고 토양 속 유해균을 억제해 병해충 저감과 작물 생산성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급 중인 BM 활성수(Bacteria Mineral Water)는 퇴비차(compost tea)의 일종으로 유익 미생물, 미네랄, 유기산 등을 포함한 액상 형태의 유기질 비료이다. 토양 속 미생물 활성도를 높이고, 퇴비 성분의 효율적 작물 흡수, 악취 저감 등에 효과가 있으며 평택시민 누구나 평일 오후 6시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다만 반드시 빈 통을 지참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미생물과 BM 활성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토양을 살리는 핵심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상반기 미생물 및 BM활성수 처리가 작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험하기 위해 유리온실 방울토마토 미생물 실증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센터에 따르면 실증시험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했으며 방울토마토 품종은 노나리로 펄라이트 양액재배를 기본조건으로 진행했다. 유리온실 725m2에 총 800주를 심어 400주는 무처리구, 400주는 미생물을 처리해 생육조사(초장, 엽수, 엽장, 엽폭, 줄기굵기, 화방개화율, 착과수, 과중, 당도) 및 병해충 비교조사를 진행했다. 미생물 처리방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배양한 미생물 4종(유산균,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효모균) 50배액과 BM활성수 100배액을 혼합해 경엽처리했으며 정식 2주 후부터 생육 중기까지는 주 1회, 수확기에는 달 2회 로 총 13회에 걸쳐 처리했다. 그 결과 전반적인 생육(엽장, 엽폭, 줄기굵기 등)면에서는 비슷했으나 과중 측정결과 무처리구 평균 22.8g 처리구 평균 24.4g으로 1.6g 더 높았으며 당도는 무처리구 평균 8.8brix, 처리구 평균 9.2brix로 0.4brix가 더 높았다. 이를 통해 미생물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