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지난 20일 열린 ‘제15회 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 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초가을 음악 축제를 즐겼다. 22일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경연대회 및 페스티벌은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가 후원했으며 전국에서 수준급 인디밴드 233팀이 참가했다. 본선 경연 결과 ▲대상 가로인들 ▲금상 FLEET ▲은상 황토길부루쓰 ▲동상 MUZZY가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 보컬상에는 FIRR 보컬 손진욱, 최우수 연주상에는 스칼렛킴밴드 베이시스트 정구영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가로인들 밴드는 보컬·기타 송재원, 기타 홍성욱, 베이스 박종민, 드럼 이시원으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로, 자작곡 ‘공허함에 대하여’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FLEET 밴드는 보컬 박서준, 기타 이광규·이상수, 베이스 채기원, 드럼 백종길로 구성된 5인조로 자작곡 ‘Enough’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가로인들 밴드 박종민 베이시스트는 “길을 나가면 보이는 가로등과 가로수처럼 저희 밴드와 저희의 음악이 여러분의 곁에서 자연스럽게 보이고 들리게 하는 것이 저희 밴드의 꿈”이라며 “앞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이 다음 달 20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 무대는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평택시 주최,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OBS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약 300여 밴드가 참가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은 최종 10팀의 경연과 뮤직페스티벌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의 본선 경연, 지역 예술팀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OBS 라디오 공개방송에는 2025년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아시아스타상 걸그룹 부문을 수상한 트리플에스를 비롯해 인어미닛, 추화정, 이민정, PTU 슈퍼밴드, 2025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 수상팀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뮤직페스티벌에 평택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함께 전국의 밴드 뮤지션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