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 최종 평가회 개최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20일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 ‘Home Sweet Home’ 최종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최종평가회는 경기 사랑의 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8가족(27명)이 모국방문을 다녀온 후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 경과보고 및 모국방문 영상 상영, 참여 가족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되어 가족이 함께 경험하고 성장한 추억을 되돌아보며 사업의 결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오랜 시간 방문하지 못했던 모국을 찾아 그리운 친정 가족들과 재회하고 어린 자녀들은 부모의 모국 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다문화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값진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W아너클럽 유복순 대표는 “다문화가족들이 모국에서 친정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 밝게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했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잘 다녀와 준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도 큰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