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7일 평생교육 강좌의 수준을 높이고 학습자의 평생학습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5년 정기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은 북부, 남부, 서부 학습공간별 학습 현장을 직접 참관해 ▲학습자와 강사 출결 관리 ▲강의계획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운영 여부 ▲학습실 환경이나 위생 상태 점검 등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개선 사항을 확인하고 평생학습 교육 현장의 피드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영순 센터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모니터링단 활동은 추후 교육프로그램 기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니터링단은 ‘평생학습북극성 학습매니저’ 20명으로 구성했으며 3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3일 평택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효과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지난 2019년 용역을 착수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시는 우선 버스노선 번호를 9개 권역으로 구분해 출발지-도착지-일련번호로 부여하는 방식으로 노선번호 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남부 및 팽성읍, 고덕국제신도시를 대상으로 노선 수를 64개에서 41개로 개선하고 운행 대수는 249대에서 297대로 증가시켜 노선의 효율성을 향상했다.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노선 개편 전․후 효과분석 결과 노선별 평균 운행 횟수 증가(2.05회→3.82회), 배차시간 감소(38.9분→15.7분), 환승 시간 감소(15.2분→14.5분), 노선 중복도 감소(16.98→7.42)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2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노선 개편에 대한 만족도 지수는 78.8%로 조사됐는데 이는 지난 2019년 조사 당시 63.7% 대비 15.1% 상승한 수치이다. 세부적으로는 배차시간 단축, 노선 신설 및 변경, 목적지로의 접근성 강화를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정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