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8일 제부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구조보드 인명구조술 교육훈련을 평택해경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해경 구조대 팀장의 지도로 구조보드의 이해와 조작법, 실전 운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간편한 잠수 활동을 위한 래피드 잠수장비 사용법도 함께 교육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동력 구조보드(Powered Rescue Board)의 실전 운용에 대한 집중 훈련이 이뤄졌다. 동력 구조보드는 전기 모터가 장착된 고속 구조장비로 조류가 강하거나 원거리에 요구조자가 위치한 상황에서도 구조 요원이 체력 소모 없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선체가 슬림하고 부력재가 장착돼 있어 안정성이 높고 조종이 간편해 저수심이나 협소한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구조 요원이 직접 탑승해 구조자를 신속히 구조하거나 구조자가 탑승해 안전지대로 이송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인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훈련에 포함된 래피드 잠수장비는 휴대형 잠수장비로, 장착과 해체가 간편해 긴급 수중 수색 및 구조작업에 적합하다. 해양경찰청은 전국 해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관할해역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력구조보드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동력구조보드란 구조보드에 동력(전동식 제트펌프)을 이용해 구조 활동에 사용하는 장비로 얕은 연안 해역이나 좁은 해안지형에서도 빠르게 구조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해양경찰의 핵심 구조 장비다. 이번 교육은 해양 구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해양경찰 구조대로두터 훈련을 받아 진행됐으며 대부·평택·당진파출소의 각 팀별 동력구조보드 운용자 2명씩 구조요원 총 18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훈련은 ▲동력구조보드 장비 운용법 및 유의사항 설명 ▲구조사례 공유 및 구조보드 운용요령 동영상 시청 ▲동력구조보드 주행법 실습 교육 ▲연안사고 발생해역 익수자·고립자 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들은 동력구조보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습 위주의 숙달 교육을 반복함으로써 장비운용 능력을 강화시켰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동력구조보드는 경비함정이나 연안구조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저수심·암초구역에서의 고립자, 익수자 구조에 큰 역할을 하는 장비”라며 “반복된 훈련과 지속적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