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시니어 계층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는 현재 운영 중인 평택파크골프장(9홀)에 연간 3만여 명이 몰리고 있고,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평택의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지역 내 파크골프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진위파크골프장(18홀)을 오는 4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파크골프장 5개소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청북하늘빛 호수공원 내에 파크골프장(18홀)을 다음 해 상반기에 준공하고 포승읍 번제근린공원(18홀), 팽성읍 근내리(9홀), 안성천 하천부지(18홀), 원평동 하수처리장(18홀)에 파크골프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계획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 전역에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54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가 검토 중이다. 정장선 시장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에 맞춰 평택시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파크골프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30일 대형 해양오염사고 대비 공동방제대응 협력체계를 구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해경에 따르면 평택·당진항 및 대산항은 유조선 등 고위험 선박의 입·출항이 빈번하고 해상 원유부이(Single Point Mooring)식 계류시설이 있어 충돌 등 사고 시 심각한 오염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원유부이 식이란 유조선에 선적된 원유를 바다에 띄워진 부이를 이용해 해저 배관을 통해 바다에서 육상으로 공급하는 해상 원유하역시설로 정유 공장의 핵심 시설이다. 이날 간담회는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해양오염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등 주요 해양시설 22개소의 관계기관·업체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5년간 해양오염사고를 원인, 규모, 물질 등 유형별로 분석해 공유하고 △민·관 공동대응팀 구성과 역할 정립 △해양오염사고 시 대응 협력 방안 △민·관 합동훈련 계획 △방제정보 기술교류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해양시설 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형 해양오염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3일부터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되는 ‘2024 평택 꽃나들이 축제’에 ‘평택이’ 캐릭터 대형 조형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 상징물로 지정돼있는 ‘평택이’ 캐릭터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에 활용하기 위해 대형 조형물로 제작됐다. 이번 축제에 전시되는 ‘평택이’ 조형물은 높이 4m, 폭 3m 크기의 초대형 풍선과 미니 조형물(반도체 평택이, 수소차 평택이)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친근하고 부드러운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평택이’를 활용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평택이’ 조형물을 관람하시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평택이 굿즈(goods)를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제작한 후 평택이 조형물 인증샷 이벤트를 각종 행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평택이 굿즈가 제공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8일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모델을 ‘렉스턴Summit(써밋)’으로 네이밍하고 프리미엄을 더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KGM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콘셉트 모델의 ‘렉스턴 리무진’은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로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양산 사양을 적용해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렉스턴 Summit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단연 럭셔리한 독립시트다. 최상급의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cm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 적용으로 항공기 1등석에 탑승한 것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으며 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열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4인치 대화면으로 넷플릭스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16일 장당동에 위치한 평택 고덕 아이파크2차 공사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지도점검과 현장 현황 파악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발생한 공사현장 화재사례 전파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건설 현장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작업 전 안전관리교육 ▲작업근로자 화재 예방 및 피난교육 등이다. 나윤호 서장은 “대형 공사장의 경우 가연성 자재와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티도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겨울철 화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가 20일 대형 판매시설, 고층 건축물, 아파트, 창고시설 등의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층은 공간 특성상 지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많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 사고 우려가 높다. 실제 지난 9월 대전의 한 대형 판매시설에서 지하층 화재로 인해 7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지하층 피난 환경의 개선 문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 평택소방서는 ▲ 지하층 바닥면 ‘피난동선’, 비상구 ‘픽토그램’ 설치 ▲지하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의 주요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출입구 상부(1.5m 이상), 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물품 하역장·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CCTV 설치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및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당부했다. 김승남 서장은 “피난동선, 피난안내도 부착 등에 관계자가 관심을 갖고 실천한다면 더 안전한 피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며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은 피난 안전관리 강화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소방에서는 매년 되풀이되는 주요 재난 사고들이 있다. 그중 대형 물류 창고 및 공사 현장 화재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재난이다. 2년 전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로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지난해에도 물류창고 화재로 동료 소방관 1명이 순직했다. 그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올해 초에는 송탄소방서 지역 내 청북읍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구조대원 3명이 순직했다. 7월 1일 자로 송탄소방서장 취임 후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에 컨설팅차 방문하게 됐다. 아직도 그 처참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지고 순직한 대원들에 대한 미안함도 가슴을 눌렀다.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공사장에서 4000여 건의 화재 사고와 170여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우선 건설 현장이라는 건조한 환경과 구획돼있는 장소적 특성이 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짐을 알아야 한다. 창고․공장시설의 경우 밀집돼 있는 경우가 많기에 작은 불티 하나로도 급격히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돼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큰 피해를 가져온다. 이러한 공사장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공사장 관계자(감독자, 사업주) 및 작업자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