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평택시도 즉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부시장, 각 실·국·소장 등이 참석해 행정정보시스템 일부 중단으로 인한 ▲민원 불편 최소화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지키기 위해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다양한 민원 신청 방법 안내 ▲무인민원발급기·정부24 중단에 따른 민원 오프라인 접수 ▲비상 연락체계 강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라”며 “현장에서 즉시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을 적극 마련하고 시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7일 3층 중회의실에서 제 6호 태풍(카눈)을 대비해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비상상황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긴급회의는 제 6호 태풍(카눈)에 대해 선제적 대비‧대응 및 복구를 위한 회의는 전국지휘관 화상회의가 끝난 후 진행됐으며 경찰서 각 과장 및 계장을 포함한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태풍의 진로 현황 파악 ▲태풍대비 단계별 상황대응 절차 공유 ▲지역구조본부 비상근무와 파출소 및 필요부서에 대한 지시사항 ▲태풍 대비 주요 긴급사항 업무 현황 공유 ▲태풍 대비 안전관리 지시사항 등의 논의로 개최됐다. 평택해경은 태풍 북상에 대비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등의 순찰을 강화하고,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 순찰 및 관할해역 출어선에 대한 대피 유도, 구조대 긴급구조태세 유지 등의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진수 서장은“제 6호 태풍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으로 접근할 것에 대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태풍의 진로를 지속적으로 주시해 해양사고 예방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