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9일 평택해양경찰서 3008함 회의실에서‘2025년 해양재난구조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해양재난구조대법)’이 시행된 이후 해양 재난 현장에서 활약해 온 대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도 시행 첫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경기남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와 충남북부평택해양재난구조대 각 대장을 포함안 40여명이 참석해 구조대 운영 성과와 주요 활동을 보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감사패 수여 ▲성과 보고 ▲간담회 ▲3008함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간담회에서는 해양재난구조대원들의 고충과 개선 요구사항이 논의되는 등 현실적인 현장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재난구조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포상·지원 등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앞으로도 법 시행 취지에 맞춰 민·관 협력 기반의 해양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조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5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직원들과 코로나19 대응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번 하트세이버 표창은 지난해 12월 9일과 11일에 발생한 심정지 출동에서 활약한 평택소방서 119구급대 소방위 최미경, 소방교 민봉석, 소방사 김민훈, 소방사 한민지 대원이 수상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소방교 신동섭 대원이 수상했다. 김승남 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출동으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