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4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미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의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 및 ‘경제안보시대의 핵심, 반도체산업의 대응방향’의 2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평택시는 해외 미군기지 중 가장 큰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와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연합군 사령부가 있는 대한민국 안보 중심도시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두고 있는 첨단산업의 선두 도시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 안보 핵심축으로서의 평택시 역할과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정장선 시장은 “최근 국제 정세가 급변함에 따라 한미동맹 역시 일차원적 군사동맹에서 경제 기술 동맹의 포괄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한미동맹의 발전 과정에서 주한미군의 보금자리인 평택시의 역할을 모색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이어 “포럼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를 시정에 적극 접목할 것”이라며 “평택시가 경제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국제도시로 비상할 것으로 기대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갑.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선대위 합동 출정식을 열고 20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선대위 출정식은 지난 15일 평택 통복시장에서 열렸으며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합동 출정식에는 각 지역 상임선대위원장인 홍기원(평택갑) 국회의원과 김현정 위원장(평택을)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및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선대위원장들의 결의 발언에 이어 생에 첫 투표에 참여하는 청년·대학생 유권자의 지지발언과 출정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나를 위해 이재명, 평택을 위해 이재명, 이재명은 합니다’,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평택갑 선대위는 오전에 진행된 갑을 합동 출정식에 이어 이날 오후 6시쯤 송탄출장소 앞에서 갑 지역 단독 출정식을 진행하며 대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홍기원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과 자산 양극화,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라는 복합적 위기가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를 “격동의 시기, 대변혁의 시기에 운명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