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내년 2월까지 맞춤형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이달부터 다음 해 2월까지 맞춤형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8일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통계에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겨울철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2590건이다. 1일 화재 발생 건수는 연평균 24건인데 비해 겨울철에 28.8건으로 4건 이상이나 많고 인명피해 또한 겨울철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7대 전략 27개 중점 추진과제를 정했다. 소방안전대책의 추진 방향은 ▲대피중심의 교육 ▲국가기반시설 등의 테마별 안전점검 ▲화재 고위험대상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취약가구 소방안전 환경 개선 ▲온라인 플랫폼 활용한 관계자들과의 소방안전 정보 제공 등이다. 추가로 평택소방서는 요양원 등 자력대피 곤란시설에 화재 발생 시 안전한 피난을 위해 구조 손수건을 지급하고 아파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피난안전교육 및 재난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안전교육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남 서장은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 가장 많이 화재가 발생하는 장소는 바로 우리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시설”이라며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