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임산부 가족을 위한 ‘2025 태교 음악회 Sweet Melod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임산부가 포함된 200여 명(총 82가족)이 참석해 잔잔한 선율과 감동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크로스오버 클래식 콘서트 중심으로 ▲태아가 좋아하는 악기 연주 ▲아빠 목소리 발성 배우기 ▲‘아빠가 엄마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한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조민수 송탄보건소장은 “이번 태교음악회를 통해 임산부와 가족들이 함께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임신·출산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웃과 정을 나누는 새콤달콤 장아찌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3일 중앙동에 따르면 이날 만든 장아찌는 지역 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을 보태 직접 채소 손질, 장아찌 담그기 및 인절미 만들기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에 참여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한현남 나눔센터 위원장은 “지역 내 이웃을 위해 가을에 나는 우리 채소들을 활용해 장아찌를 만들었다”며 “새콤달콤한 장아찌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활기찬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장아찌를 만들고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의 장을 만들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비롯한 주변 이웃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지난 1일과 3일 2회에 걸쳐 ‘사랑을 나누는 무료 볼링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사랑을 나누는 무료 볼링교실’은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선수단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보육시설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동안 운영되고 있다. 이번 볼링교실에서는 선수들의 일대일 코치를 통해 볼링의 기본자세와 동작을 배우고 실전 연습 등을 진행했다. 오용진 볼링팀 감독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봉사해주신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